한반도가 열돔에 갇히면서 계속해서 펄펄 끓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지역에 '폭염경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현재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기온이 37.4도로 사람 체온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, <br /> <br />서울도 35.1도, 홍천 35.5도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37도, 광주 36도, 고양시는 무려 38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큰 만큼,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진 강원 내륙과 산간으로는 오후부터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, 낮 동안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어제 저녁 제8호 태풍 '네파탁'이 발생했습니다, <br /> <br />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, 제주 해상과 남 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41327322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